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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후 무릎 통증과 계단 공포...'연골연화증' 의심해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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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오히려 '무릎 통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조금만 달려도 무릎 앞쪽이 욱신거린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린다'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가 아니라 '연골연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러닝의 그림자, 무릎 연골이 sos를 보낼 때
연골연화증은 무릎뼈(슬개골) 아래 연골이 반복적인 자극으로 약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달릴 때 무릎에는 체중의 약 3~4배에 달하는 하중이 실리며, 이 충격을 관절이 흡수해야 합니다.

특히 허벅지 근육이 약하거나 다리 정렬이 바르지 않으면 충격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특정 부위에 집중됩니다. 이로 인해 미세 손상이 반복적으로 누적되고, 결국 연골이 점차 약해지면서 무릎은 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계단이 두렵고 쪼그려 앉기 힘들다면?
연골연화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무릎 앞쪽 통증'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쪼그려 앉는 동작을 할 때 무릎이 뻐근하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에서 '딱딱'하는 소리나 마찰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일시적으로 통증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골연화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 나이가 어려 괜찮을 것'이라는 방심은 오히려 회복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수술 없이도 회복 가능… 비수술 치료의 핵심은 '균형 회복'
연골연화증은 대부분 수술 없이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관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합니다. 손상 부위의 혈류를 개선하고 회복을 돕는 체외충격파 치료 역시 효과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도수 치료를 병행하면 무릎 주변 근육과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아 반복되는 하중의 불균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는 연골에 추가적인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운 회복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운동'보다 중요한 건 '준비운동'
무릎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만큼이나 사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달리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고,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해 무릎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야 합니다.

또한 충격 흡수가 잘 되는 러닝화를 선택하고, 아스팔트보다는 트랙이나 흙길처럼 비교적 부드러운 지면에서 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도 커지므로, 체중 관리 역시 무릎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러닝, 무리하지 않는 '꾸준함'이 중요
러닝은 꾸준히 실천하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훌륭한 운동입니다. 하지만 무릎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처럼 느껴지더라도, 반복되는 자극은 결국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릎 앞쪽 통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자가 판단에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통증 없이 다시 러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러닝은 '꾸준함'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리하지 않는 꾸준함입니다. 무릎이 보내는 작은 통증 신호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더 오래 달리기 위해 지금 잠시 속도를 조절하라는 몸의 메시지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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