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간안내
- 평 일 09:00 ~ 18:00
- 토요일 09:00 ~ 14:00
- 점심시간 13:00 ~ 14:00
*일요일/공휴일 : 휴진*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칼럼
A형 독감, 격리 기간 끝나면 전염 걱정 없을까? [1분 Q&A]
q. 최근 a형 독감 확진을 받았고, 격리 권고 기간은 지난 상태입니다.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다른 분들께 독감을 옮길까 걱정스럽습니다. 곧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명절 전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휴가 연장 없이 빠르게 출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직장동료분들께 독감 옮길 걱정은 없을까요? 제가 주의해야 할 증상이나 예의, 그리고 회복을 위해 도움이 되는 관리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동선입니다.
a형 독감이 확진된 경우 일반적으로 첫 증상 발생 후 5일간 격리를 권고하며, 약 1주일 정도까지는 감염력이 비교적 높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가능한 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격리 권고 기간이 지난 이후라도 개인의 증상 상태에 따라 전파 가능성은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발열이나 몸살 등 증상이 남아 있다면 출근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회사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진단서나 소견서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니, 필요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출근이 불가피하다면 아래의 수칙들들을 지켜주시는 것이 동료들을 배려하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1.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가능하면 벗지 않기
2.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기
3. 밀접 접촉이나 대면 회의 최소화하기
4. 몸 상태가 나빠질 경우 무리하지 않고 휴식 취하기
a형 독감은 반드시 고열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구역감이나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만으로 감기와 독감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독감은 감기에 비해 발열, 근육통, 전신 피로감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진된 경우에는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대증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한 경우 증상이 비교적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 전신 증상은 비교적 빨리 호전되는 편이지만, 기침이나 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다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와 약물 치료를 유지하면서 지켜보시고,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고열이 다시 나타난다면 재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